한돈협회 청양군지부, 소외계층 위해 돼지고기 550㎏ 기부

대한한돈협회 청양군지부 관계자들이 김돈곤 군수(가운데)에게 한돈 고기를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청양군 제공)
대한한돈협회 청양군지부 관계자들이 김돈곤 군수(가운데)에게 한돈 고기를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청양군 제공)

(청양=뉴스1) 백운석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청양군지부는 지난 23일 청양군을 방문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한돈 고기 550kg(시가 55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강선조 지부장은 “경기 침체와 밥상 물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기온이 점점 떨어지는 때 소외계층의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한 한돈 고기를 어려운 소외계층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청양군지부는 지난 1월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매년 돼지고기 기탁 등 나눔 문화에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