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시각장애인 '한빛예술단' 문화행사 개최

17일 강원 춘천시 신북읍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시각장애인 연주단 ‘한빛예술단’ 문화공연 모습.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지난 17일 강원 춘천시 신북읍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시각장애인 연주단 ‘한빛예술단’과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18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빛예술단의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콘서트 ‘일 더하기 We’와 연계해 이뤄졌다.

진흥원과 한빛예술단은 앞으로도 산림복지시설에서 정기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공동 문화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문화공연이 숲을 통한 행복과 인식개선이 국민에게 전달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의 산림복지서비스와 한빛예술단의 문화공연을 통한 긍정 메시지 전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한빛예술단은 지난해 11월 장애인 인식개선과 시각장애인의 심리회복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