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SH공사와 '용산정비창 부지 매각' 공공주도 도시개발

 서울 용산 정비창 부지의 모습. 2022.7.2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 용산 정비창 부지의 모습. 2022.7.2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용산정비창 부지 매각과 관련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공동으로 '공공주도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레일은 도시개발사업 인허가(실시계획인가) 이후 기반시설을 조성해 순차적으로 토지를 공급(매각)할 예정이다.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방안'에 따라 자체 혁신방안을 수립하면서 매각(토지공급) 시점을 일부 변경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중이다.

또한, 매각 예정가는 향후 토지공급(매각) 시점의 부동산 상황 및 공급방법 등에 따라 가격이 결정될 예정이다.

코레일은 지난 7월에 발표한 서울시 개발구상(안)을 반영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개발계획을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