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1일 신규확진 1898명, 1주 전보다 532명↑…3명 사망
-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에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98명 발생했다. 사망자도 3명 추가됐다.
12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898명이다. 하루 전보다 112명, 일주일 전보다 532명 각각 많다.
지역별로는 동구 283명, 중구 250명, 서구 646명, 유성구 501명, 대덕구 21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8~9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던 80대 남성 2명과 80대 여성 1명이 사망하면서 지역 누적 사망자는 812명으로 늘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지난주 1356명에서 이번주 1615명으로 19.1%(259명) 증가했다. 다만 감염병재생산지수는 지난주 1.22에서 이번주 1.13으로 낮아졌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9606명으로, 위중증 8명, 준중증 21명, 중등증 102명 등 131명이 전담병상에서 치료받고 있고, 재택치료자는 9425명이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대전시 인구의 52.6%인 76만 30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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