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 계룡농업대학’ 졸업식 성료…졸업생 36명 배출

“도시농업 전문가로 새로운 출발 응원”

‘제11기 계룡농업대학 도시농업학과’ 졸업식 모습. (계룡시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1기 계룡농업대학 도시농업학과’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졸업식은 이응우 시장, 김범규 시의회 의장, 진병규 계룡농업대학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농업 미래를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한 졸업생(36명)을 격려하고 도시농업 전문가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계룡농업대학 도시농업학과는 지난 4월13일 개강해 도시농업의 이해와 활용, 텃밭작물 친환경 재배기술 및 치유농업의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등 총 24회 104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농업대학 발전과 자치활동 운영에 기여한 공로자 7명에게 농촌진흥청장 표창(서인식), 도시자 표창(이은영), 시장 표창(박상준, 박재영, 윤덕호), 의장 표창(김명아, 최순정)이 수여됐다.

또 졸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명(양지현, 이영옥, 김명아)이 성적 우수상을, 15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이응우 시장(계룡농업대학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한다”며 “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계룡 도시농업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계룡농업대학은 지난 2012년 개교해 2021년까지 3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