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수도계량기 동파위험 정보’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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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10일부터 ‘수도계량기 동파위험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도계량기 동파위험정보서비스’는 사물인터넷 및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수도계량기 함 내부의 온도를 실시간 측정 또는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위험도를 4단계로 구분해 지역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월부터 공사에서 운영하는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22개 지역에 ‘수도계량기 동파위험정보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왔으며, 올해 안으로 전국 161개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원격 검침 기능을 갖춘 ‘스마트미터링’을 사용하는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22개 지역주민에게는 ‘워터나우’ 앱을 통해 실시간 예상 수도요금과 함께 물사용 패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도 개시되며, 향후 수요조사 및 운영 결과 등 검토를 통해 타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수도계량기 동파위험정보서비스를 통해 동절기에 반복되는 동파 피해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등 시대적 변화에 맞춰 공공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