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감사 인사

“경험·노하우 살려 ‘융합문화관광 복지도시’ 건설 추진”

이응우 계룡시장이 지난달 7일 열린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계룡시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이응우 충남 계룡시장이 4일 지난달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된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4만3000여 명의 계룡시민들이 뜨거운 성원과 열정적으로 동참해 준 결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작은도시 계룡에서 세계 최초로 열린 군문화엑스포가 당초 목표인 관람객 수 131만 명을 훌쩍 넘긴 170만 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군문화를 통해 전하려고 했던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는 분명 전 세계에 큰 감동으로 울려 퍼졌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계룡시가 군문화의 메카로 발돋움하며 대내외적으로 시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 시장은 “세계군문화엑스포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융합문화관광 복지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방 관련 공공기관 및 특성화된 군수산업 기업 유치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방수도 완성과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