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7일 신규확진 1035명…나흘 연속 1000명대

주간 일평균 확진 지난주 보다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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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에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5명 발생했다.

28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 감염 5명을 포함해 1035명이다. 하루 전보다 41명 적고, 일주일 전보다 264명 많다.

구별 확진자는 동구 132명, 중구 146명, 서구 334명, 유성구 309명, 대덕구 114명으로 집계됐다.

대전지역 확진자는 실외마스크 전면해제 이후 지난 9월 26~27일 이틀 연속 1000명대에서 사흘만인 28일 816명으로 떨어진 후 26일 연속 1000명 아래에 머물며 세 자릿수를 이어가다 27일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서며 나흘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지난주 718명에서 이번주 980명으로 지난주 대비 36.5%(262명) 증가했다. 감염병재생산지수도 지난주 1.13에서 이번주 1.18로 높아졌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5530명으로, 위중증 7명, 준중증 26명, 중등증 44명이 전담병상에서 치료받고 있고, 재택치료자는 5425명이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대전시 인구(144만 5245명)의 51.1%인 73만 8335명이며, 지역 누적 사망자는 79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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