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도시·치유농업연구회’ 발족···도시농업 역량강화 기대
- 송원섭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도시농업 저변확대와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계룡 도시·치유농업연구회’(이하 연구회)를 발족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회에는 도시농업 또는 치유농업 교육을 50시간 이상 이수한 시민 15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연구회 설립 준비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이달 발기인대회를 거쳐 임원선출, 정관 제정 등을 통해 계룡품목농업인연구회 신규 단위연구회 등록을 마쳤다.
연구회는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연찬활동 전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확산 등 전문능력을 활용해 도시농업 전파 및 공익 활동에 앞장 설 계획이다.
진병규 회장은 “농업이 주는 힐링과 행복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도시농업 발전 기틀을 마련하고 도시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치유농업연구회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실천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연구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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