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공감과 나눔’ 행사…4000만원 농산물 추가 구매

전국 댐 주변 농가·주민 참여

한국수자원공사는 ‘공감과 나눔’ 행사와 연계하여 총 40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추가로 구매하여 각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오른쪽부터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노철민 한국수자원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오세헌 전남사회복지모금공동회 모금사업팀장, 박선욱 강원사회복지모금회 모금사업팀장. (수자원공사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19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전국 댐 주변 농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공감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대전 본사를 포함해 한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등 4개 유역이 모두 참여한 이번 행사는 댐 주변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 ‘팔도 물벗나눔장터’와 대전시 대덕구 지역주민 초청 화합행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팔도 물벗나눔장터’에는 인제, 강경, 해남, 김천 등 전국 각지 농가가 참여해 사과, 포도, 젓갈, 고구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총 40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추가로 구매해 각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이번 나눔을 포함 2022년 1~4차 물벗 나눔장터를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된 지원금을 포함한 판매액은 총 2억2000만원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창립 제55주년을 앞두고 댐주변지역 농가 및 주민 등과 함께 공감과 나눔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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