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장애인체육회 ‘제28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종합 3위

금 52개·은 78개·동 69개 획득

지난 17일 서산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 모습. (서산시 제공)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7일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제28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황선철 서산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선수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단을 격려했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로 17개 종목에 528명(선수 425명, 임원 및 보호자 103명)이 출전해 금메달 52개, 은메달 78개, 동메달 69개 등 총 19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3위를 달성했다.

또 이지연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대회 진흥에 기여한 시·군에 수여하는 진흥상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선수단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목표했던 종합 3위를 이뤄낼 수 있었다”면서 “우리 선수단이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하게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