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1∼22일 ‘반려견 할로윈 파티’
주포면 보령축제관광재단…반려견 장기자랑 등 진행
- 김낙희 기자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주포면 관산공단길 14 보령축제관광재단에서 ‘반려견 할로윈 파티’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보령축제관광재단 머드사업국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욕구가 커짐에 따라 이를 충족하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견을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반려견 할로윈 코디·목줄·입마개(대형견 필수) 등을 준비하면 된다. 참여 문의는 보령축재관광재단으로 하면 된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머디케어 제품 시연 △반려견 커플 결혼식 △반려견 생일파티 △반려견 장기자랑 △할로윈 포토존 △경품 추첨 이벤트 등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시는 수의사의 협조로 관내 유기견을 동반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희망자에게 유기견을 분양, 무료 건강검진·사상충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머드 제품 출시 및 반려동물 정책을 추진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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