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19일 ‘일자리 박람회’ 개최…50여명 채용
관내 23개 기업 참여
- 김낙희 기자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19일 대명중학교 체육관에서 구직자와 기업의 고용지원을 위해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이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취업난을 겪는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게는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채용관, 직업체험관, 이벤트관, 청년창업관, 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채용관에서는 △갓바위식품(주) △㈜금강중전기 △㈜파란해 △㈜해청정 △㈜오쿠 △두원전선(주) △코리아휠(주) 등 13개 기업이 직접 참여한다.
또 △에이비씨나노텍(주) 웅천공장 △㈜에스비정공 보령2공장 △신한전설(주) △현대삼호중공업(주) △㈜영흥 △한국후꼬꾸(주) △대천김(주) 등 10개 기업이 채용 대행으로 간접 참여한다.
이를 통해 총 23개 기업이 50여 명의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직업체험관에서는 핸드드립 바리스타, 디저트 케이터링, 현장안전감시자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벤트관에서는 퍼스널컬러, 타로 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건강 체크 등 취업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창업관에서는 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받은 2개 기업의 사업 아이템을 전시하고, 홍보관에서는 시 에너지, 한국중부발전,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충남일자리진흥원, 아주자동차대학) 등 홍보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시 누리집, 참여 문의는 △시 지역경제과 일자리지원센터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보령고용센터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로 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159명이 관내 기업에 지원했다”라며 “내일을 꿈꾸는 청년과 구인·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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