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사회적경제기업인과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

당진시의회가 사회적경제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당진시의회 제공)
당진시의회가 사회적경제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당진시의회 제공)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의회는 지난 1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간담회는 당진 사회적경제기업인, 총무위원회 시의원, 담당 공무원 등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윤정 센터장의 강의를 통해 사회적경제 이해와 충남의 현황을 통한 당진시의 상황을 진단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은 △사회적기업 구매 촉진 및 판로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당사자협의체 지원 요청 △사회적기업 종사자 역량 강화 지원 등을 건의했다.

정영환 당진시청 공동체새마을과장은 “당진시는 지난해 사회적 경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에 본격 추진을 앞두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화 시의회 총무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기업의 이윤과 함께 사회적 가치의 실현 등 복지 측면까지 전반적으로 고려해 노력하는 기업 대표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