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2충남도체육대회’ 종합 7위…3단계 도약
- 송원섭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2022충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7위를 달성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계룡체육회는 25개 종목 515명(선수 429명, 종목별 임원 86명)이 출전해 금메달 17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24개를 획득하며 총점 2만2025점으로 당초 목표했던 7위를 달성했다.
특히 축구, 탁구, 야구 등 단체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목표 달성을 견인했다. 계룡시는 지난 2018년 12위, 2019년 10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7위에 오르며 3단계 도약했다.
정준영 계룡체육회장은 “각 종목별 임원들께서 훌륭하게 충남체전을 준비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체육회는 계룡시가 향후에도 강한 체육도시가 되도록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기량을 펼쳐 준 계룡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종합순위 7위 달성으로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켜주고 작지만 강한 계룡의 위상을 드높여준 체육회 임직원과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2022충남도체육대회’는 30개 종목에 도내 15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보령시 일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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