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세계군문화엑스포’ 개막 앞두고 막바지 준비
이응우 시장, 행사장 방문 프로그램·시설 집중점검
- 송원섭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세계군문화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응우 시장은 전날 오후 계룡대 활주로에 준비 중인 군문화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최성민 부시장을 비롯한 국·실장 및 산하기관장, 엑스포 국방부지원단 관계자, 조직위 각 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 관문인 남문 게이트부터 관람객 진입 동선을 따라 휴게존, 꽃장식 포토존, 세계평화관, 대한민국국방관 등 곳곳을 돌아보며 안전은 물론 방역대책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엑스포 조직위 총감독으로부터 분야별 전반적인 준비상황과 각종 전시물 배치상황, 전시관 운영, 휴게존 파라솔 설치현황, 관람객 편의 제공 등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전시관 현장 점검에서 기반시설 설치, 전시관 내부배치 상황을 보고 받은 뒤 각 전시관 특성에 부합한 콘텐츠 구성과 시각적으로 관람객 눈높이를 고려한 세련된 디자인을 주문하는 등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의 특성을 살린 국제행사인 만큼 각 부서가 긍지를 갖고 혼연일체가 돼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자”며 “시에서 준비하는 각종 프로그램이 큰 성과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10월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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