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규 확진 815명…사흘 연속 1000명 아래

감염재생산지수 이번주 0.75, 재택치료 5399명

대전 유성구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에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15명이 발생했다. 사흘 연속 1000명 아래에 머물렀다.

24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 감염 7명을 포함해 815명이다. 하루 전보다 11명 많고, 일주일 전보다 458명 적다.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 665명,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 15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동구 121명, 중구 111명, 서구 251명, 유성구 223명, 대덕구 109명이다.

확진자 1명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는 정도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이번주(17~23일) 0.75로 1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감염병 전담 병상 가동률은 총 409개 중 61개(14.9%)를 사용 중이며, 위중증 환자 9명, 준중증 16명, 중등증 36명이 치료받고 있다. 투석·소아·분만 확진자를 위한 특수병상(179개) 가동률은 20.1%(41개 사용)다.

재택치료자는 5399명으로 전날보다 257명 줄었다. 백신 접종률은 4차 13.5%, 3차 62.8%다. 대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대전시 인구의 49.3%인 71만 3190명이며 사망자는 782명이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