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기념관 ‘예산, 추사의 마지막 그리고 시작’ 특별전

10월4일부터 12월4일까지

추사기념관 특별 전시 포스터. (예산군 제공)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예산 추사기념관은 ‘예산, 추사의 마지막 그리고 시작’을 주제로 추사 김정희(1786∼1856년)의 고향 예산과 관련된 유물로 구성된 특별전시회를 10월4일 개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2월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1부 ‘추사의 초석’, 2부 ‘추사를 비추다’, 3부 ‘추사의 치유’로 구성됐으며 ‘추사서첩’ ‘화암사 중수 상량문 초고’ 등 20여 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예산군은 특별전 연계 행사로 10월7일 군청 추사홀에서 정민 교수 외 3인의 추사 전문가가 ‘추사의 예산, 예산의 추사’을 주제로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추사기념관 관계자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선대 조상들의 유물들을 통해 추사가 있기까지 성장과정과 예산에 자리 잡은 일가와 관련한 유적을 탐구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