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6일 신규 확진 1273명…1주 전보다 207명 줄어
감염재생산지수 0.84, 재택치료 1만337명
-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에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73명이 발생했다.
17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13명을 포함해 1273명이다. 하루 전보다 331명, 일주일 전보다 207명 적다.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 991명,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이 28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동구 179명, 중구 196명, 서구 368명, 유성구 351명, 대덕구 179명이다.
확진자 1명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는 정도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이번주(10~16일)도 지난주(3~9일)와 같은 0.84 수준을 유지했다.
감염병 전담병상(409개) 가동률은 25.7%(105개 사용)로 △위중증 24.3% △준중증 37.7% △중등증 23.8%다. 투석·소아·분만 확진자를 위한 특수병상(179개) 가동률은 31.3%(56개 사용)다.
재택치료자는 1만 337명으로 전날보다 65명 늘었다. 백신 접종률은 4차 13.4%, 3차 62.8%다. 대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0만 6339명으로, 대전시 인구의 48.9%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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