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 개최…내년 신규시책 114개
- 김태완 기자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14일 신성장 동력 마련과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2023년 새롭게 추진할 신규 시책 114개 사업을 발굴하고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오성환 시장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점검해 민선 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3년도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시책은 △문화복지국 14개 △경제환경국 30개 △건설도시국 19개 △자치행정국 13개 △담당관 8개 △직속기관 및 사업소 30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고등학교 신설(자율형 사립고) △우량기업 유치 △당진 수소도시 조성 △신규 산업단지 조성 △해양 관광 복합단지 개발 △투자유치 지원 등의 사업과 같은 민선 8기 시정철학을 담은 도시브랜드인 ‘그린 경제도시’를 적극 추진하기 위한 시책들의 구체적인 실현방안 등에 대해 심도 높은 토론이 이뤄졌다.
오 시장은 “민선 8기 목표는 기업 및 투자유치와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꾀하는 것”이라며 “적극적인 자세로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 중 타당성이 높은 시책을 추려 소요 예산의 적정성과 추진계획 등을 추가 검토하고 내년도 예산편성 및 주요 업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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