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9일 2243명 확진, 일주일 전보다 869명↓…사망 1명

누적 사망 774명, 재택치료 1만3564명
감염병 전담병상 가동률 25.9%

9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 현황.(질병관리청 제공)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에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43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도 1명 나왔다.

9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243명이다. 하루 전보다 36명, 일주일 전보다 869명 각각 적다.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 1814명,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이 42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동구 379명, 중구 359명, 서구 681명, 유성구 567명, 대덕구 257명이다.

감염병 전담병상(409개) 가동률은 25.9%(106개 사용)로△위중증(危重症) 29.7.%(37개 중 11개 사용) △준중증(準重症) 34.0%(53개 중 18개 사용) △중등증(中等症) 24.1%(319개 중 71개 사용)다.

시는 투석·소아·분만 확진자를 위한 특수병상(179개) 가동률은 40.8%(73개 사용)다.

재택치료자는 1만 3564명으로 전날보다 258명 줄었다. 백신 접종은 이날 0시 기준 4차 19만 2042명(대전시민 144만 5245명 대비 13.3%), 3차 90만 7270명(〃 62.8%)이 완료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이날 사망자 1명(80대)이 추가돼 누적 774명이고,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률은 0.11%다. 대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9만 2665명으로, 대전시 인구의 47.9%를 차지한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