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코로나19 확산 차단 등 군민 보건 향상 기여 공로

박범인 금산군수(왼쪽)가 이화영 금산군보건소장에게 보건의료발전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금산군 제공)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금산군보건소가 군민 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5일 군에 따르면 군보건소는 지역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차단 △지역주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지역 특성화사업 △주민 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를 펼쳤다.

코로나19 위기 대응 일환으로 방역대책반을 선제적으로 구성하고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해 올 상반기 군민의 82.5%가 3차 접종접종률을 달성했다.

고령화에 따른 치매예방사업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증축 △주민 밀착형 치매안심센터 4곳 운영 등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돌봄서비스 등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출산지원금 및 출산축하꾸러미 지원, 영유아 가정 공기청정기 지원 등을 추진했으며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주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을 위해 보건기관 개보수, 의료장비 현대화 등을 추진했다.

금산군보건소는 이 외에도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및 운영 확대, 산꽃마을 치유센터 운영으로 환경성 질환 관리, 만보걷기 캠페인과 챌린지를 통한 걷기 실천, 자살 위기자 발견 및 지원을 위한 생명 안전망 구축, 모자보건 TV 유튜브 채널 운영 등도 진행했다.

이화영 금산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정책을 지속 발굴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