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16~18일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개최
-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오는 16~18일 3일간 대청공원에서 ‘2022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을 연다.
매년 벚꽃 시즌에 맞춰 열렸던 뮤직페스티벌은 올해는 코로나19 극복과 구민들 위로 차원에서 9월에 열기로 했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아름다운 생태관광 체험과 옥상달빛 공연이 있는 생태 캠핑 페스티벌이 열리고, 17일에는 거미, 소란, 솔루션스, 치즈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공연과 개막퍼포먼스,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18일에는 가을감성 뮤직토크콘서트와 데이브레이크, 브로콜리 너마저, 선우정아, 사거리그오빠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이 예정돼 있다.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생태공예, 캐리커처, 환경 소품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푸드트럭, 프리마켓도 운영한다. 또 부대 행사로 전국청소년가요제가 열린다. 행사기간 셔틀버스(편도 1000원)를 운행하며, 돗자리는 필수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청호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특히 가을의 단풍과 노을이 매력적이다”면서 “대덕구에서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소풍같은 축제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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