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태풍 ‘힌남노’ 피해 대비 현장점검

대실지구 아파트 건설현장·군문화엑스포 행사장 활주로 등

이응우 계룡시장이 지난 2일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에서 아파트 건설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계룡시 제공)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2일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관내 건설공사장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응우 시장이 관련 부서장 등이 동행한 가운데 진행한 이날 안전점검은 올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예보되는 힌남노의 위력이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피해 예방 차원에서 실시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계룡대실지구 5블럭 자이아파트 건설현장 △계룡공공하수처리시설 유량조정조 △군문화엑스포 행사장 활주로 일원 등에 집중됐다.

이 시장은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과 폭우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태풍 피해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태풍 북상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편성, 운영 계획을 전 직원에게 배포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