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서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
- 송원섭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1일 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청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렴을 주제로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해 사례 위주로 교육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이해도는 물론 부정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청렴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았는데 오늘 교육으로 청렴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실천 방법에 대해 알게 됐다”며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만큼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모든 직원이 공직자의 핵심 가치인 청렴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계룡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청렴문화 조성 조례 제정 추진 △격무·비선호부서 지정 및 인센티브 제공 △투명한 예산집행 환경 조성 △노사협의회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sws394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