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병영안보체험장 체험시설물 정비·보수공사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오는 10월7일 ‘세계군문화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군훈련체험 프로그램이 집중돼 있는 병영안보체험장 체험시설에 대한 일제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 공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고무보트 단정도하 체험장 바닥면 정비 △외나무다리 목재 기둥재 교체 △활주로 진입계단 데크 보수 △사격장 화장실 수도배관 정비 등이다.

시에 따르면 병영안보체험장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노후된 벤치를 철거, 재시공하고 쉼터(정자)와 흡연부스 도장공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사격체험장 물품보관 창고와 총기 거치대를 설치하고 전시된 헬리콥터와 장갑차를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존 가이드라인도 교체할 예정이다.

시는 육군인사사령부과 계룡대근무지원단과 협조해 병영체험장 시설물 보수와 관리를 하고 있으며, 국토안전관리원의 시설물 안전점검을 받는 등 관람객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병영안보체험장 내 각종 체험시설물의 일제 정비와 보수를 통해 관람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10월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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