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코로나 백신접종 내달 보건소서 사흘간 실시
명절·금산인삼축제 기간 중 확진자 최소화 총력
- 백운석 기자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금산군은 추석명절과 제40회 금산인삼축제 개최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 최소화를 위해 9월7일과 20일, 27일 사흘간 보건소에서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기존 접종한 백신과 무관하게 화이자 또는 노바백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접종대상은 50세 이상(1972년 이전 출생자) 또는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중 3차 접종 완료 후 4개월(120일)이 경과한 주민이다.
코로나 확진자가 접종을 원할 경우 확진일로부터 3개월 이후 시점과 3차접종 완료 후 4개월이 지난 시점 중 늦은 시점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방법은 9월6일까지 거주지 보건지소에 전화 또는 방문해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내 접종날짜에 접종이 어려울 경우 콜센터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화영 금산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중증 및 사망 예방에 효과가 있어 접종을 적극 권장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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