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금 예산군의원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필요"

조례안 발의 준비

예산군의회 김태금 의원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예산군의회 김태금 의원은 30일 열린 예산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여학생을 위한 생리용품 보편 지급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예산군 여학생에 대한 생리용품 지원은 보편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며 “우리 여학생들의 감수성을 보호하고 낙인효과를 예방해 건강한 성장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감수성이 예민하고 성장기에 있는 중고등학생을 보편적으로 지원하되 지금처럼 국·도비 매칭과 신청주의를 활용하면 실질적으로 2억 미만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예산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준비중이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