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추석 맞아 ‘서산사랑상품권’ 발행 대폭 늘려

역대 최대 규모 160억…1인 구매 한도액 100만원으로 상향

서산사랑상품권 추석 명절 확대 발행 홍보물. (서산시 제공)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서산사랑상품권’을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원으로 대폭 확대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상품권은 9월1일 오전 6시부터 '지역상품권 chak 앱'으로, 지류상품권은 오전 9시부터 농협, 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하나은행, 수협 등 55개의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9월부터 1인 구매 한도액도 전월 대비 두 배인 10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산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소매점, 상가, 식당, 병원, 중소형 마트, 미용실, 학원 등 관내 5800여 개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인기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조치로 물가상승과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