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코로나 재유행 ‘원스톱 진료기관’ 운영

확진 시 검사·치료 비용 70% 지원

당진시보건소 전경(당진시 제공)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코로나19 재유행 속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원스톱 진료기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 19 원스톱 진료기관은 검사·진료·처방까지 한 번에 가능한 호흡기 환자 진료 기관이다.

원스톱 진료기관에서는 코로나 감염 의심자뿐 아니라 확진자의 대면·비대면 진료도 가능하며 특히 당진종합병원은 야간 진료와 입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 코로나 검사로 확진되면 검사 및 치료 관련 비용의 70%를 지원받고 치료제 중 하나인 팍스로비드는 100% 무료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을 위해 원스톱 진료기관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추가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당진시청 코로나19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안내하면서 방문 진료를 원할 경우 감염 최소화를 위해 반드시 전화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 중 증세가 심각한 응급 환자의 경우 보건소를 통하지 않고도 119 또는 자차를 이용해 응급실 진료가 가능하다.

ktw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