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 부여 집중호우 피해 현장서 수해복구 ‘구슬땀’

충남세종농협 직원들이 토사가 밀려든 부여 피해 가옥에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남세종농협 제공)
충남세종농협 직원들이 토사가 밀려든 부여 피해 가옥에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남세종농협 제공)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세종농협 임직원 40명은 16일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부여군 은산면 거전리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을 벌였다.

이날 충남세종농협 임직원들은 집중호우로 매몰된 농가 복구와 농수로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을 도왔다.

또 수확을 앞두고 침수된 홍산면 메론 하우스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충남세종농협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특별봉사단을 꾸리고 부여, 청양 등 피해 규모가 큰 현장을 찾아 나섰다.

이종욱 본부장은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