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잘 사는 행복공동체 금산시민대학 9~11월 운영
금산의 옛 길 거닐다·지역 문화 유적 이해 등 인문학 강의 진행
- 백운석 기자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인문학을 통해 군민이 잘사는 행복공동체를 완성하기 위한 금산시민대학을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시민대학 운영은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충남시민대학 설립 운영 공모에 지난달 선정돼 추진되며, 2024년까지 진행한다.
강좌는 △금산의 옛 길을 거닐다 △나는 금산의 소셜 디자이너 △한자와 떠나는 지역문화유적 이해 등 3개로, 전문 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금산인삼고을도서관에서 펼쳐진다.
수강 신청은 10일부터 24일까지 금산군 교육가족과 평생교육팀에 전화로 하면 되며, 강좌별로 20명씩 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금산군은 이 기간 금산시민대학을 홍보하기 위해 ‘금산 중흥을 위한 시민들의 글소리’ 공모전을 진행해 선정된 100명에게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글소리 공모전에는 24일까지 금산평생학습포털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금산’을 중간에 넣어 시민의식을 일깨우며 공감할 수 있는 50자 이내 창작글을 작성하면 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평생학습으로 함께 성장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금산시민대학을 운영한다”며 “인문학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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