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4일까지 가을 시즌 ‘한달살기’ 참가자 모집

5팀 선정…팀당 최대 150만원 지원

보령시청 전경.(보령시 제공)ⓒ 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24일까지 ‘보령에서 한달살기’ 프로그램의 가을 시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사계절 체류형 관광 문화 확산하기 위해 계절별로 최대 5팀을 선정해 여행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 대상자는 보령에 관심이 있고 개인 SNS 등을 통해 여행 기록을 홍보할 수 있는 타 시·군 거주자다.

여행 기간은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까지로 팀별 최대 4명까지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여행 지원 금액은 실제 비용의 50% 범위에서 숙박비는 1팀당 1박에 최대 5만원, 체험비는 1인당 1일에 최대 1만원이다. 식비는 실제 비용과 관계없이 1인당 1일에 2만원씩 지원한다.

이에 따라 30일 체류 시 숙박비는 1팀당 최대 150만원, 식비 및 체험비는 1인당 최대 9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달살기에 선정된 팀은 9월부터 11월까지 보령을 여행하며 개인별 2가지 이상 홍보 채널을 선택해 홍보 활동을 해야 한다.

시는 실적에 따라 상위 5명을 별도 선정해 보령사랑상품권을 체류 기간 1일당 1만원씩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시 관광과로 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오는 3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가을뿐 아니라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보령을 방문해 많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k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