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9월7일까지 ‘시민대상’ 후보 접수
교육문화·사회봉사·지역 개발 등 5개 부문
- 김태완 기자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9월7일까지 ‘서산시 시민대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시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시상 부문은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산업 및 지역개발 △효행 및 선행 △애향 및 지역 선양, 5개 부문으로 분야별 1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후보자는 추천일 기준, 서산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 각 부문에 해당하는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다만 애향 및 지역선양 부문은 거주기간 제한이 없다.
추천권자는 각 읍·면 동장 및 시 단위 기관·사회단체장이다.
추천을 원하는 시민들은 후보자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권자는 후보자에 대한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추천하게 된다.
수상자는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서산시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9월 중 결정되며 10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자치행정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겠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분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8회를 맞는 ‘서산시 시민대상’은 지난해까지 총 4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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