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해외 판로 개척 업무협약

충남경제진흥원과 금산인삼약초산업 진흥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충남경제진흥원과 금산인삼약초산업 진흥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경제진흥원은 금산인삼약초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삼제조 가공업체의 해외시장 판로 지원을 포함해 금산군 소재 수출기업의 원산지 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FTA컨설팅 및 교육지원,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수출역량에 힘을 모은다.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지난해에 설립돼 금산인삼약초산업 진흥과 연구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외에 금산인삼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등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

오광옥 충남경제진흥원 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해외에서 인삼이 면역력 향상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2억6700만 달러의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며 “우수한 인삼가공업체를 적극 발굴하고 해외 진출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경제진흥원은 하노이, 뉴델리, 자카르타 등에 해외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