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9월2일까지 ‘군민대상’ 후보자 접수

지역사회개발 등 5개 부문

부여군 부여읍 시가지 일원.(부여군 제공)ⓒ 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오는 9월 2일까지 제19회 부여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역발전과 명예 선양에 기여한 공로가 큰 군민을 발굴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취지로 이 상을 마련해 2년마다 시상하고 있다.

선발부문은 △지역사회개발 △사회·윤리 △문화·예술 △체육 △애향·봉사 5개로 부문별 공적이 우수한 사람으로서 추천 당시 군에 5년 이상 주민등록이 된 사람이어야 한다.

다만 애향·봉사부문은 군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거나 군에서 출생한 사람도 추천할 수 있다. 수상 요건을 갖춘 사람으로서 고인이 된 후 5년 이내인 사람에게도 추서할 수 있다.

군은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부여군민대상위원회를 구성해 부문별 1명을 시상하되 수상자 선정 결과 해당하는 사람이 없는 부문은 시상하지 않는다.

추천 희망자는 후보자의 주소(등록기준지) 관할 읍·면장을 통해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공적 증빙자료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군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부여군민대상 수상자는 1989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개발 부문 5명, 사회·윤리부문 5명, 문화·예술부문 4명, 체육부문 1명, 애향·봉사부문 9명으로 총 24명에 이른다.

k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