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다문화가정 안정적 지역 정착 돕는다

제1차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열고 다양한 지원 방안 논의

제1차 계룡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모습.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차 계룡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열었다.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는 이주여성을 비롯한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업무 협의·조정 및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는 단체다.

최성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경찰서, 계룡시 가족센터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다문화가족 지원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현재 시행 중인 한국문화체험, 자녀교육 프로그램, 다문화 어울림 사업, 외국인 자율방법대 운영 등 각 기관별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공유 및 연계 등 보다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최 부시장은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민관을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