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 가정의 달·어린이날 맞아 어린이·청소년 위한 활동 펼쳐

5~21일까지 지역 양육시설 9곳 대상 ‘행복나눔 푸드트럭’ 운영
대전·세종지역 소아암·희귀난치병 환아 100명에게 선물도 전달

김낙현 대전신세계 아트&사이언스 대표(가운데 우측)가 지난 5일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대전 유성구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천양원을 찾아 최승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가운데 좌측)에게 행복나눔 푸드트럭 운영을 위한 지원금 1575만원을 전달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신세계 제공) ⓒ 뉴스1ⓒ 뉴스1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대전신세계 아트&사이언스(이하 대전신세계)가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대전신세계는 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유성구 소재 천양원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지역 내 양육시설 9곳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소아암재단과 지역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 환아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행복나눔 푸드트럭은 대전신세계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청년운영자들로 구성된 ‘청년푸드트럭협동조합’소속 푸드트럭이 지역 9개 양육시설을 방문해 사전 파악한 치킨류, 스테이크볶음밥, 각종 음료와 분식 등 선호메뉴를 아동들이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연말 대전신세계가 ‘희망산타 원정대’의 일환으로 진행한 ‘해피 크리스마스 푸드트럭’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다.

대전신세계는 이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 1575만원을 후원했다. 각 양육시설에는 푸드트럭 3~4대와 함께 대전신세계 임직원 봉사단이 방문해 배식 도우미 및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소아암재단과 함께 대전·세종지역 소아암 및 백혈병·희귀난치병 환아 100명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김낙현 대전신세계 아트&사이언스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신세계는 지난 4월 대전지역 청소년 130명에게 희망 장학금 1억3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유성구 결연 아동 50세대를 대상으로 매월 식품패키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