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디캠프 공동 투자유치설명회 우승팀은 에어스·클리카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특허청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함께 개최한 투자유치설명회 ‘디데이x특허청’에서 ㈜에어스, 클리카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디데이x특허청’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기술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 및 지식재산(IP) 사업화를 지원하는 행사다.
그간 18개 창업기업을 발굴해 290여억 원 상당의 후속투자 유치와 IP사업화를 지원한바 있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는 ‘AI기술이 적용된 골절수술 로봇’을 개발해 특허청장상을 받은 △㈜에어스(대표 정상현), ‘초소형 머신러닝 플랫폼’을 선보여 디캠프상을 받은 △클리카(대표 김나율) △㈜모요(대표 안동건), △북아이피스(대표 윤미선), △플리퍼코퍼레이션(대표 석정웅), △㈜피큐레잇(대표 송석규) 등 6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6개사는 약 50.7:1(총 304개사 신청)이 넘는 높은 경쟁률 속에 최종 선발됐고, 인공지능, IT 및 헬스케어 등 신산업분야의 우수한 특허를 보유하거나 출원(준비) 중인 창업기업이다.
참가기업들에게는 투자검토(기업당 최대 3억원), 시니어 특허사업화패키지 지원(최대 4000만원), 스타트업 지식재산 바우처 등 지식재산(IP) 사업화의 기회 외에도 디캠프, 프론트원 최대 1년 입주와 함께 한국성장금융, 기술보증기금 등이 지원하는 성장 단계별 금융, 컨설팅, 교육, 해외진출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특허청 조광현 특허사업화담당관은 “디지털 경제의 주역은 혁신과 지식재산으로 무장한 우수 기술창업기업”이라며 “우수 기술창업기업들이 혁신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민관주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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