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총장 취임식 화환 대신 쌀 받아 기증 화제
- 장찬우 기자
(천안=뉴스1) 장찬우 기자 = 김 총장은 10일 천안시 병천면사무소에 쌀 500kg(10kg 38포, 20kg 6포)과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는 천안시 삼룡동 소재 아동복지시설 신아원을 방문해 쌀 400kg과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총장은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시설 곳곳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평소에도 지역에 있는 민들레지역아동센터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병천면은 김 총장이 기탁한 쌀과 생필품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에게 골고루 지원할 계획이다.
김 총장은 “앞으로도 더 많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아름다운 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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