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파트너스-텐센트 게임' 세미나 개최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이날 행사에는 세계 게임 매출 1위 기업인 중국 텐센트 미쉘 리우(Michelle Liu)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텐센트는 게임분야 매출 세계 1위 기업으로, 세계 브랜드 인지도는 14위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의 모태펀드의 출자를 받아 캡스톤파트너스가 조성 운용하고 있는 벤처펀드에서 투자를 받은 30개 창업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타임크로우’를 서비스하는 페이즈캣(대표 김진혁), ‘맞짱탁구’의 브라디아스마트(대표 김형철) 등 21개사가 부스를 운영했다.

이 중 페이즈캣 브라디아스마트 ‘학교 2014’ 등 5개 업체는 텐센트와 심층 협상 기회를 가졌다.

텐센트 미쉘 부사장은 “좋은 아이디어와 완성도 높은 게임들이 많고, 참가한 창업기업들도 젊고 역동적이어서 향후 협력 기회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캡스톤파트너스 최화진 대표는 “현장에서 긍정적 답변을 받은 창업기업도 나오고, 행사에 참석한 창업기업들의 관심도 뜨거워 대단히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도 “벤처캐피탈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대기업을 국내에 초청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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