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창의적인 발명인재 찾습니다"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특허청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생 40명,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30명 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희망자는 27일부터 6월 27일까지 발명장학생 홈페이지(www.koinss.net) 또는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까지다. 고교졸업생은 신청할 수 없다.

발명장학생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관찰수행평가(선발캠프)’를 통해 선발된다.

‘1차 서류 평가’에서는 발명교육 이수실적 등을 반영해 최종선발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다.

‘2차 관찰수행평가(선발캠프)’는 8월 개최 예정인 2박 3일의 캠프를 통해 이뤄진다.

발명활동 의지, 문제해결능력, 지식재산권 창출능력 등을 평가, 최종 발명장학생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발명장학생에게는 발명장학생 증서 및 메달 수여와 함께 발명활동 장려금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문가에 의한 창의성, 직업 성향 등에 관한 상담․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허청은 2003년부터 총 2651명의 발명장학생을 선발해 발명 활동을 지원했다.

지원 결과 일본 애플 앱스토어 생산성 분야 1위의 ‘위자드웍스’의 표철민 대표, 전기 자전거를 세계에 판매하여 매출액 12억 원의 벤처기업으로 성장시킨 ‘브이엠(VM)’의 조범동 대표 등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권혁중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발명장학생들을 미래 대한민국을 이끄는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발명장학생 홈페이지(www.koinss.net) 또는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한국발명진흥회(02-3459-2718)

pcs42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