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돼

(대전=뉴스1) 장진웅 기자 = 대전 서구는 둔산도서관이 '2014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00여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도서관협회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인문정신 문화를 진흥하고 문화와 교육의 거점으로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둔산도서관은 이번 선정에 따라 '책과 예술이 함께하는 도서관 문화 나들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주민에게 생활 속의 인문학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6, 10월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뮤지컬 이해에 대한 강연 ▲해설이 있는 갈라콘서트와 뮤지컬 관람 ▲대전예술의 전당 탐방 ▲도예가 이종수의 삶과 예술 세계에 대한 강연 ▲가마터 탐방 ▲헤이리 도자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문의 둔산도서관(042)471-2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