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고용률 66.4% 전국 2위

전국평균 고용률 58.1%를 크게 상회

(당진=뉴스1) 김종익 기자 = 시에 따르면 고융률 조사는 통계청이 지난해 10월 전국 19만9000여 가구의 만 1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당진시는 제주 서귀포시(고용률 70.6%)에 이어 충남 보령시와 함께 고용률 66.4%를 기록해 전국 2위를 달성했다.

이는 전국 시 지역 평균 고용률인 58.1%를 훌쩍 뛰어 넘은 것으로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 계획과 근접한 수치다.

시 관계자는 "당진시의 고용률 증가는 전국적인 경기 불황에도 당진항 건설, 대규모의 산업단지 유치, 서해안 고속도로 등 발전적 입지여건이 향상돼 기업과 인구가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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