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 · 中지질대학 '2+1' 협약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 News1

</figure>우송정보대학(총장 김선종) 총장 일행은 21~23일 중국 하북성 무한 소재 지질대학 강성학원(이사장 장남홍)을 방문, 협약을 맺었다.

24일 우송정보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중국 현지에서 우송정보대 귀금속디자인과 '2+1연계협약 유학반'을 시범 운영하는 것이다. 귀금속디자인과는 2014년 가을학기부터 30명의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향후 컴퓨터정보과, 전자정보과, 영상콘텐츠과 '2+1연계협약 유학반'도 추진한다.

'2+1연계협약 유학'은 지질대학에서 2년간, 우송정보대에서 1년동안 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밟은 학생은 중국지질대학 강성학원 전문졸업증 및 우송정보대 전문학사 졸업증을 받는다.

김선종 총장은 “이번 협약이 국제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세계인으로 도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지질대학(中国地质大学)은 1952년 설립된 중국의 국가중점대학 중 하나다.

지질, 환경, 자원학 분야 중국 내 최고로 평가받는 가운데 보석과 정보기술부문에도 주력하고 있다. 원자바오 전 총리의 출신대학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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