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기업, 지식재산 경영인대회 '최우수'

지란지교소프트·부강테크 선정

(대전=뉴스1) 장진웅 기자 = 대전시는 지역기업인 ㈜지란지교소프트, ㈜부강테크가 제5회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식재산 스타기업 부문 수상기업인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스팸·바이러스 메일 차단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로 현재 100여개의 특허와 상표를 보유하는 등 지식재산 중심 기반의 기업경영을 펼치고 있다.

일반기업 부문 수상업체인 ㈜부강테크(대표 정일호)는 고농도 와류 분리막 장치 등 환경설비와 환경엔지니어링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100% 자체 기술 보유하고 있고, 100여개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지식재산경영 우수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식재산경영을 수행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의 특허·브랜드·디자인 권리화 및 경영지원 사업, 지식재산 성공모델 확산과 노하우 공유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