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호주 브리즈번시 등 4개기관 MOU

사진 왼쪽부터 이지한 대전시부교육감, 호주 브리즈번시 시장(Mr. Graham Quirk)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 News1

</figure>호주 브리즈번시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현지를 방문했던 대전시교육청이 호주의 4개 주요 교육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방문기간(12~17일) 동안 브리즈번시청·IH(어학교육기관)·Skills Tech(기술전문대학)·MSIT(주립 요리교육기관)와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및 상호 교육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퀸즐랜드 교육청, 국립 퀸즐랜드대학교, 국립 퀸즐랜드공과대학교 등 4개 교육기관을 방문해 영어교원 연수 프로그램과 교육교류 확대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키로했다.

이번 협약에서 시교육청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호주 현지 취업처 확보 및 호주의 미용, 선반·밀링, 중장비 등 부족 직업군에 대한 현장학습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방문단이 지난해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참여해 호주 현지에서 취업한 학생들과 만나 면담을 하고 만족도 등을 점검하는 등 추수지도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도 9월1일~11월23일 50명(호주 35·캐나다 15)의 대전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학습을 받을 예정인 가운데 현재 이들은 충남대 국제언어교육센터에서 사전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encils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