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태국 국제식품박람회서 360만 달러 수출 계약

태국박람회© News1

</figure>충남도는 지난 22∼26일 태국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 360여만 달러의 수출 계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참가 업체는 ▲금산 우신산업(홍삼) ▲홍성 중앙식품(조미김) ▲광천 삼원식품(조미김) ▲부여 ㈜정성면(쌀국수) ▲천안 신송식품(장류) ▲아산 한미에프쓰리(음료) 등 6개로, 36개국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국제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동남아 진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들 기업은 이번 식품박람회에서 총 44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실시했으며, 조미김 320여만 달러, 된장·쌈장 등 장류 20여만 달러 등 모두 361만4000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농식품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으며, 일본의 엔화 가치 하락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말레이시아와 유럽, 미국, 독일 등 해외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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