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정류장 탈바꿈
북부정류장 조감도/사진제공=서구청 © News1
</figure>대구 북구의 관문인 북부정류장이 주변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다.
대구 서구청은 6일 비산7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북부정류장 진·출입로 교통과 보행환경 개선, 주민쉼터 조성, 간판정비 등 공공디자인을 접목한 경관개선사업을 소개했다.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북부정류장 경관개선사업은 이달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완료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2 생활형 지역공공디자인 공모사업’과 6월 한국전력의 ‘2012 조명광고 간판 LED교체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했다.
주민설명회에 앞서 지난달 31일 서구청과 (주)북부정류장은 공공디자인 개선'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성호 대구 서구청장은 “이 지역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의 선도모델로 육성해 지역주민의 정주공간 개선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im139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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