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발지진 피해 포항 흥해에 도서관·아이누리플라자 개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문을 연 포은흥해도사관(왼쪽)과 아이누리플라자. (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18/뉴스1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문을 연 포은흥해도사관(왼쪽)과 아이누리플라자. (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18/뉴스1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 등 내빈들이 18일 북구 흥해읍 포은흥해도서관 앞에서 개관을 축하하는 테이프를 컷팅하고 있다. (포항시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18/뉴스1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 등 내빈들이 18일 북구 흥해읍 포은흥해도서관 앞에서 개관을 축하하는 테이프를 컷팅하고 있다. (포항시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18/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포은흥해도서관과 흥해아이누리플라자가 18일 개관했다.

포항시 흥해읍은 2017년 11월15일 발생한 규모 5.4 촉발지진으로 피해를 입어 2019년부터 특별재생사업이 진행됐다.

포은흥해도서관과 아이누리플라자는 지진으로 전파된 공동주택을 철거한 자리에 건립돼 재난 대응형 특별 재생사업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아이누리플라자에는 시립흥해어린이집, 아이누리 키즈카페. 장난감도서관, 24시간 365 어린이집이 들어서 영·유아 돌봄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흥해가 재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도약하는 모범 사례로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